이정윤 세무사가 유튜브방송 '슈퍼개미 이세무사TV'에서 1억 기부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주식 인기 유튜버인 이정윤 세무사가 1억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이 세무사는 이로써 올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서울 1호 유튜버가 됐다.

이 세무사는 지난 5월18일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1억원을 쾌척하는 기부식을 가졌다. 이 세무사는 “1억 기부를 했고 여러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며 "선한 영향력으로 퍼뜨렸으면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세무사는 '슈퍼개미 이세무사TV' 운영자로 최근 구독자 20만명 달성 기념으로 1억원을 기부하는 통 큰 사회공헌 모습을 보였다. 그는 100만원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으로 오는 16일 100만원 이상 기부자과 함께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나눔리더 인증패 전달식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는 현재 총 384명의 회원이 있다. /이규진기자 guaktad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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