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 먹지 않고 마시지 않아 암 치료 제일 안돼"

재미 원로 의사 김의신 박사, 충분한 수분·단백질 섭취 강조
"단백질은 집의 기둥이나 마찬가지···기둥 무너지면 집 파괴"

e튜브뉴스 승인 2024.06.12 07:16 | 최종 수정 2024.07.04 07:16 의견 0

암에 걸리지 않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물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동시에 운동과 더불어 양질의 잠을 자고, 술, 담배를 절제해야 한다는 원로 재미 의사의 조언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_loW2fRRzk

술, 담배가 해롭고, 운동과 잠이 보약이라는 통설은 이미 알려진 건강 수칙이지만, 한국 사람들이 물과 단백질을 적게 마시고 먹는 경향이 건강을 해롭게 한다는 지적이 흥미롭다. 특히, 이같은 분석을 한 김의신 박사는
미국에서 수십년간 진료활동을 하며 "미국 최고 의사에 11차례 선정된 세계적인 암치료 권위자로 평가되고 있다"고 관련 영상물은 소개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지식한상'이 지난 1일 올린 이 영상물은 12일 오전 7시 현재 21만8,793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김 박사는 '암세포를 때려 잡는 몸을 만들어 버리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는 유튜브 영상물에서 "경험한 바로는 한국 환자들이 세계에서 제일로 치료가 안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안타까운 일인데 한국 환자들은 먹지를 않고 마시지를 안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사람들은) 먹는다 하더라도 김치하고 밥만 먹어요"라며 "암 자체가 우리 몸속에 있는 단백질을 파괴시켜 또 많은 항암 치료가 단백질을 파괴하니까 그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백질은 우리 집에 기둥이나 마찬가지"라며 "그 기둥이 무너지면 집이 완전히 파괴"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므로 김 박사는 생선이나 단백한 고기를 적극 추천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몸 석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 반면 생선, 오리고기, 흑염소, 닭앞가슴살, 달걀, 두부 등이 좋은 단백질 음식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달걀을 쪄 가지고 (중략) 김에 싸서 먹으면은 아주 먹기가 쉬워요"라며 "김도 굉장히 좋은 식물성 단백질"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박사는 수분 섭취를 역설했다. 그는 "한국 사람이 또 하나의 큰 문제가 잘 마시지를 않아"라고 진단한뒤, "우리 몸은 80% 물로 되어 있고, 물을 많이 안 마시면 세포가 말라 버려요"라고 경고했다. 이어 "(물이 부족하면) 기능이 떨어지게 돼 있다"며 "모든 병에도 이 세포가 작동을 잘해야 되는데, 물을 안 마시는 사람은 만사에 문제가 돼 있어요"라고 말했다. 도, "독한 약을 쓰면은 이 약들이 빨리 몸에서 분해돼 가지고, 나가야 돼 그게 다 오줌물 나가야는데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박사는 운동, 특히 걷기를 많이 해야 하고, 맨 발로 걸을 때 몸 안에서 산소가 생성돼 건강에 좋다고 권고했다. 또 삼겹살에 소주를 먹으면서 스트레스는 푸는 식습관은 매우 안 좋은 방법이며, 잠을 푹 자지 못하면 건강이 악화되고 치매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저녁을 소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e튜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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