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를 무한장 올릴 수 있는 시점이 다가온다"

심형석 교수 "8월부터 계약갱신권 쓴 물량들 4년치 인상 반영될 것"
"서울 수급 깨져 서울 집값 무조건 오른다···전세 수요, 매매 전환중"

e튜브뉴스 승인 2024.06.29 00:33 | 최종 수정 2024.07.04 07:15 의견 0

"앞에 4년, 앞으로의 4년, 8년치를 합쳐 가지고, 전세를 올릴 수도 있어요"

부동산 전문가인 심형석 미국 IAU대 교수가 입주물량 부족 현상으로 서울 부동산시장에서 "전세를 무한장 올릴 수 있는 시점이 다가온다"는 전망을 내놨다. 심 교수는 28일 '후랭이TV'의 '심각한 서울 집값 전망과 내년 서울 부동산에 벌어질 일'(심형석 1부) 유튜브 영상물에서 "(서울 부동산 시장은) "무조건 오른다고 보고 있다"며 "제일
중요한 게 수급인데, 수급 상황은 이미 망가졌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늦었다"라고 진단했다.

https://youtu.be/N9u-V4qW7Fk?si=OHy6yTCL8osJZbTu

수급 상황에 대해 심 교수는 "전세나 매매의 수급이 입주물량이 좌우한다"며 "서울에 이제 입주 물량은 (중략) 박원순 시장께서 재건축, 재개발을 허가를 거의 안 내줬다"고 지적했다. 특히, 재개발, 재건축은 과거 2년이 걸리던 것이 지금은 4년이 걸려 공급되는데 오래 걸린다고 지적했다. 또 "재개발 재건축 진행되고 있는 것도 아시다시피 잘 안 된다"며 "건축비 때문에, 시공비 때문에 잘 안된다"라고 분석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물량은 개선될 가능성이 없고, 전세는 입주 물량의 변수이기 때문에 계속 오를 것"이란 게 심교수의 전망이다. 그는 "특히나 이제 4년이 지났기 때문에 (중략) 올해 8월부터 이제 계약 갱신 청구권을 쓴 매물들이 (중략) 그전 4년에 못 올렸던 거 앞으로 4년 올려야 될 거 다 반영하겠다 (중략) 일거에 해결하려고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끝으로 심 교수는 "지금은 전세가를 마음대로 올릴 수 있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제 올릴 올릴 가능성이 분명히 있고, 그걸 이제 미리 예측해서 사실은 지금 전세 수요들이 빨리빨리 매매로 전환되고 있는 거"라고 최근 서울 집값 상승과 거래량 증가를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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