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 자려면 밤 9시~1시 규칙적으로 눈 감아라”

방태환 원장“수면제 끊으려면 스트레스 조절·운동·
휴대폰 블루라이트 주의·대추 등 좋은 음식 섭취를”

e튜브뉴스 승인 2024.10.15 17:29 의견 0

“약을 안 먹으면 잠이 안 온다 그럴 경우에 반드시 9시나 그거보다 좀 일찍 불을 끄셔도 됩니다. 불을 끄고 최소한 1시까지는 절대 눈을 감고 있는다. 그러니까 빛을 내 몸에 들어오지 않도록 만들어 줍니다. 한 번도 못봤어요. 이렇게 하고도 불면증이 해결되지 않은 분들은 시간의 차이입니다.”

구독자 67만명의 건강분야 인기유튜버인 방태환 나음힐링센터 원장이 고통스러운 불면증을 이겨낼 수 있는 5가지 팁을 제시했다.

https://youtu.be/nwRll-P_f6k?si=hi7smRQxgW05FoXv

방 원장은 지난 6월 1일 올린 <이것만 따라하세요! 수면제 끊고 무조건 꿀잠 잡니다!> 유튜브 영상물에서 “수면제 몇 달을 먹어야 잘 수 있는 분이었는데, 수면제 없이 한달 안에 해결됐다”는 사례를 전하며 불면증을 어렵지 않게 고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가 제시한 5가지 불면증 극복 팁은 1. 스트레스 조절 2. 규칙적인 운동 3. 잠자는 시간 세팅 4. 휴대폰이나 블루라이트 주의 5. 불면증에 좋은 음식들을 계속 섭취 등이다.

방 원장은 “이 다섯 가지가 완성이 되면 불면증 절대 생길 수가 없다”며 “다섯 가지의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고는 일시적으로 분명히 좋아질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다섯 가지를 한번 실천할 수 있는 목록을 만들어 보라”고 부연했다.

그는 잠을 자야 하는 저녁 이후에는 아드레나린 분비 등을 촉진하는 운동이나 몸을 흥분시키는 과음 등을 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짚었다. 방 원장은 “저녁에 불면증을 시달리고 있다 그러면 저녁 운동은 최대한 피해 주는게 좋다”며 “침대에 누워서는 생각하는 부분을 최대한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즉, 몸과 마음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

아울러 누구나 숙면의 조건으로 알고 있는 규칙적인 운동을 권했다. 그는 “우리 신체가 다 사용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을 권한다”며 “농사 짓거나 등산을 하거나 그러면 잠이 정말 잘 온다”고 설명했다. 또 “잠자는 시간대를 정해야 된다”며 “9시나 10시가 되면 잠자는 모드로 바뀌어야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방 원장은 “불면증 정말 심한 분들, 10년 이상의 불면증을 갖고, 약 먹지 않으면 절대 못자는 분들이 이제 오셔서 약을 끊고 한 6개월까지 고생한 것도 봤다”며 “근데 무조건 원칙은 9시에 불을 끄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 잠을 못 자도 이상하게 피곤함이 덜하다”며 “잠을 못 자도 어쨌든 잠이 안 와도 눈을 감고 있어요. (중략) 멜라토닌이 억지로 분비되는 시간”이라고 원리를 전했다. 아울러 “그때는 빚을 다 차단해야 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방 원장은 “습관을 가져야 된다”며 “우리 몸이 적응을 해야 되고, 이 사람이 이제는 이 시간이 잠자는 모드로 바뀌었구나”하고 습관이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5년, 10년 장기간에 잘못된 그 수면 리듬 습관이 하루, 한달, 여름 안에 바뀐다고 절대 생각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방원장은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 라이트의 폐해를 경고했다. 그는 “휴대폰 이런 라이트가 우리 뇌에 박히면 최소 30분에서 2시간 정도 그 빛의 잔상의 빛이 남는다”며 “내가 불면증이 심하다 하면 최소한 휴대폰이나 TV 이런 것들은 최소한 30분, 아니면 1시간, 혹은 몸이 약하면 두 시간까지도 그전에 다 끝내시는게 좋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방 원장은 불면증에 좋은 음식으로 약초, 케모마일, 치커리, 바나나, 대추, 호두 등을 권했다. 이 영상물은 10월15일 오후 5시20분 현재 10만6000여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규진기자 guaktado@daum.net

저작권자 ⓒ e튜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