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익 교수 "7,8월 미국 증시 조정 가능성 있다"

"미국 금리인하는 기정사실···기업 이익증가율이 중요"
"2분기 증가율 더 낮아졌을 것···서서히 기업 수익 반영"

e튜브뉴스 승인 2024.06.16 18:03 | 최종 수정 2024.07.04 07:16 의견 0

김영익 서강대 교수가 올 여름 미국 증시가 한차례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교수는 지난 15일 경제유튜브 채널인 김작가TV 영상물 '증시 곧 조정받을 수 있다, 주식은 '이때' 꼭 사세요'에서 "아마 7, 8월 무렵에 미국 주가가 한번 조정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에 대한 근거로 그는 미국 기업의 이익률이 저하되는 점을 들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iYF65_zho0

김교수는 "이제 앞으로는 미국 금리는 시간의 문제지 떨어진다"며 "기업 이익 증가를 봐야 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업 이익 증가율이 계속 증가할 것인가 1분기에는 S&P500 기업 이익 증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한 4% 정도 증가했다"라며 "7월 초부터 2분기 기업 실적이 발표가 되는데 아마 2분기는 증가율이 더 낮아졌을 것 같아요"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금 미국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다 최근에 다우지수는 사실 많이 떨어지고 있거든요"라며 "S&P 고점에서 지금 조금 떨어지고 있고, 아마 서서히 미국 주식 시장이 금리보다는 이제 기업 수익을 반영하지 않는가"라고 분석했다.

이 영상물은 6월16일 6시 현재 7만7473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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